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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킹 우승상금 취소 -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오킹의 비밀 유지 의무 위반으로 인한 상금 취소 결정
해운비치입니다 2024. 8. 22. 11:48목차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오킹의 비밀 유지 의무 위반으로 인한 상금 취소 결정
상금 지급 취소 결정
넷플릭스는 예능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서 우승한 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에게 3억 원의 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킹이 프로그램 공개 전에 자신의 우승 사실을 외부에 누설하여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넷플릭스의 공식 입장
넷플릭스는 21일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작품 공개 전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시청자에게 의도된 재미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이는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한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승 사실 유출 논란
'더 인플루언서'는 국내 인플루언서 77명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인물을 선정하는 소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회는 지난 6일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공개되기 전인 5월에 오킹의 우승 사실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킹이 연루된 '스캠 코인' 사건의 중심 인물인 최승정 전 위너즈 대표가 SNS를 통해 오킹이 자신의 우승을 언급하며 비밀 유지 의무에 대해 이야기한 사실을 폭로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의 재미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위약금과 법적 문제
넷플릭스는 오킹의 비밀 유지 의무 위반에 따라 상금 지급을 취소했으며, 추가적으로 위약금이 부과될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의 성과와 후속 논란
'더 인플루언서'는 공개 후 국내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는 오킹의 출연 분량을 줄이는 편집을 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밀 유지의 중요성
이번 사건은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계약 의무와 비밀 유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